↑ ‘암수살인’ ‘베놈’ 개봉 사진=영화 포스터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놈’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영화 ‘암수살인’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베놈’과 ‘암수살인’은 동시에 개봉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주지훈 분)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개봉 전 사건의 실제 피해자 유가족들이 “동의없이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영화상영금지 가처분신청했다.
이에 영화 배급사 측에서 직접 유가족들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고, 결국 유가족들은 지난 1일 가처분신청을 전날 취하했다.
‘베놈’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거대 기업 라
과연 극과 극의 내용으로 같은 날 개봉한 ‘베놈’과 ‘암수살인’이 어떤 성과를 보일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