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회사 가기 싫어’가 오늘(12일) 첫방송된다.
KBS2 오피스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가 12일 오후 11시 KBS2에서 첫방송된다.
‘회사 가기 싫어’는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오피스 모큐멘터리 6부작.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부조리와 답답함을 가상의 중소기업 ‘한다스 오피스’ 영업기획부를 관찰하는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담는다.
다큐멘터리를 표방한 리얼리티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시트콤 형식과 다큐적 요소에 버무려 실질적인 노동 정보를 전달할 전망이다. 가상의 회사지만 직장인들이 들려주는 팩트를 각색, 리얼한 이야기를 구성한다.
직장인이 알아야 할 꿀팁을 인터뷰와 통계 등 다큐멘터리적 장치로 풀어낸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세로 영상, CCTV 영상, SNS 공감 영상, 실제 뉴스 자료, 프로그램 패러디, 실제 직장인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리얼한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여기에 배우 지춘성 이황의 김지하 김중돈 김국희 서혜원 박세원 소주연 노유진 심진혁 등이 출연해 오늘도 야근각인 당신의 팍팍한 직장살이에 한줄기 핵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수요일 오후 11시대는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MBC ‘라디오스타’, 강호동 이경규
과연 직장인들의 리얼 공감 이야기를 펼쳐낼 ‘회사 가기 싫어’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 가기 싫어’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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