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 26)가 열애 중인 이던(본명 김효종, 24)이 속한 보이그룹 펜타곤의 신곡 ‘청개구리’를 응원했다.
현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펜타곤의 신곡 ‘청개구리’를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7집 ‘썸즈 업!(Thumbs Up!)’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청개구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타이틀곡 ‘빛나리’로 역주행에 성공한 지 5개월여 만의 컴백. 타이틀곡 ‘청개구리’는 항상 말 안 듣는 청개구리가 사랑하는 이를 통해 개과천선하는 동화적인 판타지를 담고 있는 곡. 전체적인 분위기를 리드하는 경쾌한 레게 기타와 휘파람 소리,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던은 타이틀곡 ‘청개구리’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의 면모를 뽐냈지만, 이번 활동에는 불참한다.
이러한 가운데 현아가 후배 그룹이자 공개 연인인 이던이 속한 펜타곤을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현아의 애정어린 응원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보기 좋네요. 우리는 항상 현아를 응원해요. 현아도 펜타곤도 모두 잘되길”, “다 좋지만, 팬들과 펜타곤의 입장도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지금 상황에서 순수한 응원도 다르게 해석되지 않을까요”, “사랑이 죄도 아니고. 오히려 당당하고 솔직하니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두 사람 행복하길 바랄게요”, “순수한 선배 마음이겠죠. 같은 소속사 후배 응원하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3일 현아와 이던은 앞서 있었던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뒤집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째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열애 인정 직후 두 사람이 이전부터 연애하는 티를 내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고, 두 사람은 매서운 열애 후폭풍을 겪었다.
이던은 펜타곤 팬클럽 창단식에 이어 일본 활동에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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