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원조 MC들이 일일 게스트로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오늘만 사는 MC’ 특집으로 꾸며져 탁재훈, 장동민, 뮤지, 신동이 특별 MC를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의 단점폭로 시간이 마련됐다. 신동은 박나래와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하며 “제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처음 봤었는데 바닥에 침을 너무 많이 뱉더라. 게다가 옆 사람한테 부축 받는데 너무 미끄러져서 스케이트를 신은 줄 알았다”라고 박나래의 주사를 폭로했다.
이어 박나래는 “김숙과 박소현이 연애 능력이 없다”라며 “남자 게스트 중 저한테 사심을 보인 분이 계셨는데 언니들한테 문자 코치 받다가 너무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잘 안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네 사람의 연애 토크도 이어졌다. 김숙은 “마지막 연애는 7년 전”, 박소현은 “벌써 10년이 넘었다”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마지막 연애는 3~4년 전이다”라며 “썸은 매번 있어요. 마지막 키스는 저번 주다”라고 전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연애, 결혼 안 해도 살 수 있다”며 “명절에 듣기 싫은 질문 중에 ‘시집 언제가니?’라는 질문이 있는데 그럴 때는 ‘언니처럼 살까봐 못 가겠어’라고 받아치면 된다”라고 사이다 답변을 내놨다.
이어 박소현은 결혼에 대한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소현은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얼른 결혼을 하고 싶다. 결혼하게 될까봐 회사 계
써니는 아이돌 비밀 연애 기술을 공개했다. 써니는 “단둘이 만나는 건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다. 단둘이 만나지 않아야 하는데 다들 그걸 못 참고 둘이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은 “아이돌 특성상 비밀로 해야하는 건 맞지만 팬들의 이해심도 필요한 것 같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