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박형식, 뷔와 `화랑` 우정…방탄소년단 콘서트 직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서준과 박형식이 절친 뷔(본명 김태형)의 콘서트를 직관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박서준과 박형식이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 객석에 등장한 모습이 방탄소년단 팬, 아미에 포착된 것.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뷔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화랑'에서 인연을 맺은 후 절친한 사이가 돼 함께 여행을 가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이날 박형식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나 작은 두상과 조각 같은 몸매 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박서준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등장해 입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팬들은 "이 우정 칭찬해", "내 바로 앞을 지나가는데 깜짝 놀랐다", "몇 줄 앞에 박서준과 박형식이 앉아있어서 방탄에 100% 집중을 못 했다", "고아라랑 박보검도 왔다던데 진짜 방탄이 슈스는 슈스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서준은 차기작으로 김주환 감독의 신작 영화 '사자'를 선택, 안성기 우도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형식은 지난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슈츠’에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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