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눈물 흘리기 게임에서 꼴찌를 하며 노랑팀의 패배가 확정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이세진, 임주환, 타이거JK, 브라이언, 고영배, 배명호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과 6명의 예능 신생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 두 번째 게임에서 빨리 울기 대결을 펼치게 됐다.
처음에 제작진은 각 팀 6명 중 2명이 먼저 울면 승리하는 규칙을 제안했다. 그런데 노랑팀(차태현, 정준영, 데프콘, 타이거jk, 고영배, 임주환) 차태현은 6명 전원 눈물 흘리기에 성공하는 걸로 바꾸자고 하며 또 "입은 웃고 있고 눈은 눈물 흘리기"라는 제안을 했다. 멤버들은 "콜"을 외치며 여기에 동의하고, 이내 12명은 눈물을 짜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배우들이 우세했다. 가장 먼저 윤동구가 눈물을 흘렸고, 이어서 임주환이 눈물 흘리기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브라이언, 데프콘, 김준호, 이세진, 김종민, 정준영이 뒤를 이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3인
대결을 시작하기 전부터 자신없는 모습으로 보이던 타이거JK가 먼저 눈물을 흘리면서 차태현과 배명호의 1대1 대결이 성사됐다. 그런데 배명호가 먼저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파랑팀(김준호, 김종민, 윤동구, 이세진, 배명호, 브라이언)이 승리했다. 파랑팀은 1라운드 대결에서도 승리했기 때문에 최종 승리까지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