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전작에 이어 박신양이 주인공으로 나서며 구체적인 기획 및 캐스팅 단계에 들어간다. 감독으로는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거론되고 있으나 확정되지 않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검사 출신 변호사 조들호가 서민들의 억울함을 씻어주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2016년 방영 당시 ‘갑질 문화’ 등 현실을 반영한
첫 시즌은 박신양·강소라·류수영 등이 주연으로 나서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까지 찍으며 사랑받았다.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박보검, 김하늘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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