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속옷만 입지 않았는데…문란한 게임 아니었다”

↑ 조현아 ‘라디오스타’ 출연 모습. 사진=MBC 방송화면

조현아가 생활 동영상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 멤버 채진과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비판을 반박한 것이다.

혼성 그룹 ‘어반 자카파’ 멤버 조현아는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분을 통해 “최근 동영상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조현아는 “당시 옷차림은 속옷이 아닌 반바지였다”라면서 “왕게임이 아닌 (다른 유형의 게임을 하다가) 물건을 뺏는 모습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조현아가 포함된 것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채진과의 사적인 사진이 게재된 여파였다.

4월 8일 조현아 측은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셨다. 당시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라면서 “채진과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조현아는 “불편했을 분들에게는 사과하겠으나 문란한 게임을 하며 놀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하소연하며 “개인적으로 왕게임을 좋아하지도 않는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원래는 주기적으로 외출했는데 그 일 때문에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라고 고백한 조현아는 “명상을 하는 취미가 생겼다”라고 변화를 털어놓았다.

조현아와 채진은 2월 종영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스승과 제자로 출연하여 알게 된 사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