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파타’ 오영주X정재호, 솔직당당한 `하트시그널2` 볼매들

↑ '최파타' 정재호, 오영주.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최파타’ 오영주와 정재호가 라디오에 첫 출연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18일 낮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하 ‘최파타’)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2’로 주목 받은 오영주, 정재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신을 '빛과 소금'이라고 소개한 정재호는 DJ 최화정이 “’하트시그널’에 안 나왔어도 관심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그룹에서 관심을 받는 존재이긴 했다. 말이 많아 첫인상은 안 좋지만 볼수록 호감을 얻는 존재”라며 자신 있게 답했다.
오영주 역시 “나도 처음부터 호감을 얻기 보다는 천천히 호감을 얻는 편인 것 같다. 볼수록 매력있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재치 있는 소개로 시작한 정재호와 오영주의 솔직한 매력은 계속됐다. 최화정이 “‘하트시그널’의 (러브라인) 실패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묻자 오영주는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이 좀 짧았다. 한 달은 좀 짧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이어 오영주, 정재호가 함께하는 ‘썸 시그널’ 코너가 진행됐다.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을 오영주와 정재호가 해결해주는 코너. 두 사람은 본인의 경험담을 말하며 청취자들에게 진지한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정재호는 밀당에 대해 “나는 사실 밀당을 잘 못한다. 마음으로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쉽지 않다.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숨기겠나”며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
오영주는 “저는 사실 적은 나이도 아니고 밀당을 해야 하나 싶긴 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밀당은 필요한 것 같다”며 상반된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재호와 오영주는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정재호는 “귀한 자리에 불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오영주 역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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