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성철이 ‘투제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한 카페에서 KBS2 뮤직드라마 ‘투제니’(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진우 PD를 비롯해 배우 김성철 정채연이 참석했다.
김성철은 “박정민은 27년차 모태솔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무대 공포증이 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없는 뮤지션이다. 권나라를 만나면서 생기는 로맨스다. 로맨스 속에 음악으로 풀어지는 부분도 있다. 연기로도 풀리겠지만 음악으로도 풀리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뮤지컬을 해왔고 뮤지컬로 데뷔를 해서 노래 연기를 사랑한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노래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드라마 안에서는 노래도 연기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뮤지컬을 했는데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다고 해서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기타와 피아노도 직접 연
‘투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김성철 분)이 눈 한번 마주쳐보지 못했던 7년전 짝사랑 권나라(정채연 분)와 운명처럼 재회한 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러브송을 만들어가는 풋풋하고 상큼한 첫사랑의 감성을 담은 뮤직드라마로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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