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보영 "오늘(18일) 한국 vs 스웨덴, 좋은 결과 있길"

↑ '컬투쇼' 박보영, 김태균.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를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벌써 다섯 번째 출연. DJ 김태균은 "월요병 사라지게 해주실 월요일의 여신"이라고 박보영을 반갑게 맞이했고 박보영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컬투쇼' 고정이냐고 물어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한 청취자가 이날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 한국 vs 스웨덴 전을 언급하며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자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어제 독일과 멕시코의 축구 경기를 봤다. 축구는 집에서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박보영은 "형부가 술을 드시고 밖에 있던 내 입간판을 집에 가지고 왔다. '처제가 추운데...'라며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갖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허락 없이 가져오면 안 된다. 절도다.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귀여운 당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한국-스웨덴 전은 오후 7시 40분부터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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