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묵은지 볶음, 지리산 계곡맛"...`수미네 반찬` 노사연 감탄

↑ `수미네 반찬` 김수미 묵은지 볶음.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노사연이 김수미의 묵은지 볶음에 감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묵은지를 주제로한 요리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3일간 물에 담가 김치의 젓갈 냄새를 제거한 묵은지를 가지고 나와 자신만의 묵은지 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묵은지에 물을 약간 넣고 끓인 뒤 올리브유 6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냈다. 이어 멸치와 밴댕이, 마늘, 양조간장 등 양념을 넣은 후 약한 불로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끓인 후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했다.
김수미가 만든 묵은지 볶음이 완성되자 셰프들과 출연진은 시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김수미는 “솔직하게 이야기해라. 다른 분들 것이 더 나은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묵은지 볶음을 맛본 셰프들은 호평했고,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는 “이게 더 깊은 맛이 있는 것 같다. 씹을수록 맛이 다르다”라며 극찬했다.
특히 MC 노사연은 “지리산 계곡 맛이다. 깊다. 언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며 포옹까지 하는 등 감탄했다. 장동민 역시 “밥에 물 말아서 5공기는 먹을 것 같다. 깊은 맛이 있다”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연예계 손맛의 대가 김수미가 밥 반찬 요리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수미, 노사연, 장동민과 셰프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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