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여파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할 예정이다.
먼저 두 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는 KBS는 1TV에서 6.13 지방선거와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 방송을 다룬다. 이에 13일 KBS1 일일극 ‘내일도 맑음’이 결방한다. KBS2는 일일극 ‘인형의 집’, 수목드라마 ‘슈츠’, 교양프로그램 ‘추적60분’ 등이 정상 방송되는 가운데, 14일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대 사우디 경기 생중계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만 결방된다.
MBC는 2안 편성을 마련했다. 13일에는 ‘선택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결방한다. 다만 '라디오스타'는 상황에 따라 스페셜 편이 방송될 수 있다. 14일에는 ‘이리와
SBS는 13일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가 모두 결방된다. 14일에는 ‘훈남정음’은 정상 방송되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전' 중계로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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