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6살 차이의 친언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스위스 2개국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3명과 게스트 설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처음 떠난 패키지 여행임에도 놀라운 속도로 적응을 마친 설현은 함께 여행을 떠난 일반인 팀원들과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특히 비슷한 또래의 세 자매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20대가 되어도 폭풍처럼 싸운다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듣던 설현은 “나는 언니와 6살 차가 난다”며 “평소엔 나이 차이가 있으니 크게 싸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설현은 “세 분은 주로 뭐 때문에 싸우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세 자매 팀의 큰 언니는 “우리는 옷 때문에 싸운다”며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설현은 “우리 자매도 유일하게 싸우는 이유가 옷 때문이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내가 언니 옷을 몰래 입고 나가면 언니가 ‘호출’했었다”며 “
이날 출연진들은 프랑스 최초 카페 르 프로코르에서 첫 식사를 마쳤다.
설현은 “처음이다. 유럽은 패키지로 와야 할 것 같다. 볼 게 많아서”라고 여행이 주는 낭만과 자유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