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사진=미스 함무라비 방송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성공충(차순배 분)에게 시달리는 홍은지(차수연 분)를 걱정했다.
박차오름은 “성공충 부장님과 일하는 홍은지가 걱정이다. 요즘 힘들어 보이던데”라며 걱정했다.
홍은지는 임신사실을 성공충에게 말할까 고민했지만, “관두자. 부임 첫날 당한 것만 생각해도”라며 포기했다.
앞서 홍은지의 부임 첫날 성공충은 “난 원래 여판사는 받지 않는데, 워낙 여판사가 많아서”라며 “여성을 배려해서 하는 소리다. 내가 지휘관인 이상 따라오려면 여자 체력으로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나랑 일하는 동안에는 연애, 결혼은 신경 쓰지 말고 일에만 전념하라. 여판사들 일 좀 할 만하면 결혼 한다 휴가가고 조금 지나면 임신했다 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성공충은 밤 12시 홍은지에 전화해 “퇴근했냐”며 “우리 집에서 법원 건물 보이는 거 알지 않냐.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 없다. 좀 열심히 하라”고 화를 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