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스 함무라비’에서 김명수가 판사로 첫 출근에 앞서 맞선을 봤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임바른(김명수 분)이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바른 엄마(박순천 분)은 “엄마랑 약속 안 지킬 거냐. 커피 한 잔씩만 마시자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임바른은 “내일 첫 출근이다”라며 “그럼 딱 한 잔만 마시자”라고 답했다.
임바른 엄마의 ‘딱 한잔씩만’은 여러 번의 맞선을 의미했다. 임바른은 세 번의 맞선을 보여 다양한 여자들을 만났다. 그는 “왜 부모를 위해 몸을 팔아야 하나”라고 되뇌였다.
‘미스 함무라비’
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분),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분),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