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만만' 이영희.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별세한 가운데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이영애를 꼽은 것이 재조명됐다.
17일 배우 전지현의 시외조모이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41세의 늦은 나이에 디자이너 길에 들어서 한국 최초로 파리 컬렉션에 한복을 선보이는 등 한국의 대표 한복 디자이너로 불렸다.
그런 그가 수애, 이영애, 김희선, 김민정 등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한복을 입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이영애를 꼽은 바 있다.
이영희는 지난 2011년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장금을 찍었던 이영애의 한복 맵시가 뛰어나다”라고 이영애를 칭찬했다.
특히 이영애가 ‘2005년 베니스영화제’ 참석 당시 입
한편 이영희 외손주 며느리로 알려진 전지현은 2012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동갑내기 최준혁 씨와 결혼, 4년 만에 2016년 첫 아들에 이어 지난 1월 26일 둘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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