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 당일인 25일 하루 동안 97만 6835명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영화 '군함도'가 세운 개봉일 최다 관객 97만 2161명을 넘어선 역대급 기록이다.
시리즈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2014년 개봉했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는 개봉 첫날 63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72만 9107명을 동원한 바 있다.
마블이 2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흠 잡을 곳 없는 퀄리티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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