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이번엔 영화 주인공으로 나선다.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현영 감독)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여주인공 ‘유미’ 역을 맡는다.
지난 1일 ‘막다른 골목의 추억’ 제작진은 일본에서 크랭크인을 시작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단편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수영과 호흡을 맞추게 될 니시야마 역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다나카 슌스케가 출연을 확정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한달 동안 일본 올로케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10년 이상 활약한 수영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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