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삽시다‘ 멤버들이 남해의 한 리조트를 방문한다.
KBS1 예능 ‘같이 삽시다‘ 17회가 7일 방송된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 4인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남해 특산물을 이용해 카페 신 메뉴 개발에 나섰다. 봄맞이 메뉴 개발을 함께 해보자는 박원숙의 제안에 남해의 특산물 시금치와 유자를 이용해 디저트 만든 것. 박준금과 한 팀이 된 김영란은 시금치로 반죽한 특별한 찜 컵케이크를 선보였고, 박원숙을 도와 김혜정은 향긋한 유자청을 올린 토르티야 피자를 만들었다. 완성된 메뉴로 카페에서 시식회를 열기로 한 네 사람. 과연 손님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메뉴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남해의 한 리조트를 찾았다. 박원숙이 늘 꿈꾸고 있는 공동주택 ‘해바라기 집’의 영감을 얻기 위해 리조트를 찾은 멤버들은 곳곳을 둘러보며 고품격 힐링 여행을 즐겼다.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의 초호화 객실에서부터, 남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낭만적인 글램핑 바비큐
특히 멤버들은 해외의 고령자주택 사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해바라기 집’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같이 삽시다’에서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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