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위너는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EVERYD4Y'를 발매한다. 'REALLY REALLY' 이후 정확히 1년 만의 컴백. 앨범명은 위너에게 특별한 숫자인 '4'와 '매일'을 뜻하는 'EVERYDAY'를 조합해 탄생했다.
총 12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위너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힙합, 트랩, 발라드, 어쿠스틱 장르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담겨 있다. 4년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지난 시간 동안 성장한 위너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됐다.
타이틀곡 'EVERYDAY'는 위너가 처음 시도하는 트랩 장르로 후렴구의 강한 중독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트로피컬 장르인 전작 'REALLY REALLY'로 대중과 통했던 위너가 최신 트렌드 장르인 트랩을 선택해 어떤 결과물을 완성했을 지 주목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보내는 벅찬 감정을 위너만의 유쾌한 가사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REALLY REALLY'를 연출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미국 LA 말리부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위너의 옴므파탈 매력을 담아 냈다.
신곡으로 음원차트를 정조준하는 위너는 차트 최상위권을 두고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동료인 빅뱅, 아이콘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위너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음악 방송은 물론, 다양한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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