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최지우(42)가 오늘(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소속 배우 최지우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최지우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지우와 신랑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다.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소속사는 "항상 최지우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이날 오후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1994년 데뷔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최지우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이에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항상 최지우 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올림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