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민과 전 남자친구 A씨의 민사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세 번째 변론기일을 23일에서 오는 6월 1일로 연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A씨의 변호인이 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변론 기일이 6월로 미뤄지게 됐다.
현재 A씨의 공갈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형사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형사 재판의 결과에 따라 민사 재판 역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는 A
재판부는 절도 문제를 두고 피해자(김정민)를 다음 공판 증인으로 채택, 오는 5월 2일 5차 공판을 연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