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런닝맨’ 8년 째, 예능이미지 걱정無…‘라이브’ 속 인물로 봐주길”

↑ ‘라이브’ 이광수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김솔지 기자] ‘라이브’ 배우 이광수가 예능 이미지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된 tvN ‘라이브’ 제작발표회에는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런닝맨’을 시작한지 8년이 넘었는데, 주변에서도 예능 이미지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또 예능 이미지를 안보이고 싶다고 해서 그럴 수 있는게 아니고, 저는 저대로 예능은 예능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면 시청자들도 조금 더 몰입해서 ‘라이브’의 염상수로 봐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