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종국과 이상민이 만난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짠국’ 김종국과 ‘궁상민’ 이상민이 알뜰 콜라보를 펼친다.
생애 첫 독립을 앞두고 세간살이 장만에 나선 김종국이 이상민에게 SOS를 요청한 것. ‘미우새’ 최초로 두 아들이 뭉친데다, 절약의 아이콘인 ‘짠국이’ 와 ‘궁상민’ 의 만남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민은 가구들을 초대박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비장의 장소를 공개해 김종국을 폭풍 감탄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해박한 살림 지식을 뽐내며 초보 ‘혼자남’ 김종국에게 독립 선배 노릇을 톡톡히 했
그런데 김종국이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고집해 살림 달인 이상민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는 사람 피를 말리지”라는 김종국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과연 ‘김짠국’과 ‘궁상민’이 만나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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