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유수진.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유수진 자산관리사가 ‘아침마당’에서 재테크에 대해 조언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22일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부자 되고 싶으세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그는 “대부분 제 외모가 젊어 보인다고 생각하시는데 벌써 나이가 마흔 셋이다”라고 알리며 ‘부자언니’라는 별명에 대해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20-30대 여성들에게 부자 되는 법을 알려줘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 사람들은 돈 앞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차라리 돈을 좋아하는 것을 인정해라. 돈은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돈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다.
또 그는 “지금은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뀐 세상이기 때문에 부자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내려야 한다.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내 돈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가진 사람이 부자다”라고 설명하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 제발 모르면 하지 말라”고 말하며 전문가나 타인이 아닌 나를 믿고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구도 남의 돈을 자신의 돈처럼 굴리지 않는다는 것.
그는 자존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야 돈을 함부로 쓰지 않을 수 있고, 그 돈이
유수진은 ‘부자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연봉 6억 원의 자산관리사. 자신의 별명을 사용한 투자가이드서 ‘부자언니 부자특강’, ‘부자언니 부자연습’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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