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슬럼버’ 김대명 사진=MK스포츠 DB |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노동석 감독,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명은 “나이가 아주 어린 스무살 연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다. 인물의 과거 장면을 찍게 됐는데 걱정도 내심 됐다. 그러나 찍을 때는 친구들끼리 동물원 가는 느낌으로 즐거웠다. 즐겁게 찍었다. 촬영 끝나고 진짜 친구가 된 느낌이었다”며 대학생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균은 “제가 젊음을 연기해야 했다. 동물원에서 다 같이 찍은 사진이 제일 기억남는다. 동원이 고생하고 저희는 입으로만 하니까 미안해서 촬영 끝나면 맛있는 것을 먹었다 .영화보면서 미안한 생각이 든다. 웃고 떠든 기억이 많이 난다.
강동원은 “같이 촬영하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영화 촬영 전 다같이 경기도 모처로 워크샵을 갔다. 운동도 하고 저녁도 먹고, 다음날까지 자고
한편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