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가 대본리딩에서 화보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31일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측이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다.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위대한 유혹자’ 대본 리딩에는 최원석 드라마본부장, 손형석 CP, 강인 PD, 이동현 PD, 김보연 작가, 제작사 본팩토리 문석환-오광희 대표 등 제작진과 우도환, 조이, 문가영, 김민재, 신성우, 전미선, 김서형, 문희경, 이영진, 태항호, 김아라, 이재균 등 주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4시간 넘게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유혹하는 이’ 권시현 역의 우도환과 ‘유혹 당하는 이’ 은태희 역의 조이는 대사를 주고받는 순간마다 아찔한 설렘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열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세젤예 셀럽’ 최수지 역의 문가영과 ‘잔망매력 비글’ 이세주 역의 김민재까지 라이징 스타들이 한데 모여 뿜어내는 열정적인 에너지는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또한 우도환, 조이, 문가영의 부모 역을 맡은 신성우, 전미선, 김서형은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중년의 ‘삼각 멜로’를 출중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흥미를 더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3월 12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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