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블로. 사진| 하루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타블로가 딸 하루의 눈높이에서 놀아주는 최고의 아빠 모습을 보였다.
타블로 아내인 배우 강혜정이 하루의 일상을 공개하는 하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1일 "숨바꼭질 만랩, hide and seek level 10000"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하루가 아빠 타블로와 숨바꼭질을 하면서 직접 찍은 이 영상은 불과 공개 12시간만에 조회수 17만 회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타블로가 예상도 못한 장소에서 등장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영상에서 목소리만 출연하는 하루는 방을 걸어다니면서 "nothing in there", "nothing in here"이라며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돌아다닌다. 그러나 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타블로가 사모예드와 보더콜리로 보이는 대형견 인형 중간에 강아지와 같은 자세로 네발로 앉아있는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기 있는줄 상상도 못했다 ㅋㅋ", "창의력 대장 진짜ㅋㅋㅋ 하루가 누굴 닮았나 했네", "아니 아무리 큰 인형이라도 저 중간에 서 있는다고 안보이는 호리호리한 몸매 뭐지...부럽", "숨바꼭질 마스터와 하루 마스
한편, 2014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엉뚱하고 감수성 여린 모습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하루는 훌쩍 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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