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파타' 옥주현.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절친 송혜교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민우혁과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송혜교와 송중기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한 노래를 불러주고 싶어서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인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선곡해 불렀다”고 송혜교의 결혼식 얘기를 꺼냈다.
이어 “축가를 부르는 중에 송혜교가 울컥하는 모습을 봤다. 송혜교가 원래 사석에서 눈물을 흘리는 편이 아니고 터프한 편이라 코끝이 빨개진 모습에 나도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결국 축가를 네 마디 정도 부르다 노래를
옥주현과 송혜교는 연예계에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왔다. 이에 옥주현은 지난해 10월 31일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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