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사진=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캡처 |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아지3를 흉내내는 조지아(채수빈 분)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김민규는 예리엘(황승연 분)과 그의 부를 만나는 자리에 조지아를 데려갔다. 조지아를 다른 테이블에 앉힌 김민규는 예리엘과 그의 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예리엘과 헤어진 후 조지아가 “괜찮아요? 남이 만든 음식 못 드시잖아요”라고 묻자 김민규는 “진짜 걱정하는 건지 어디서 나온 멘트인지”라며 뾰족하게 받아쳤다.
이에 조지아가 “오늘 저 왜 데리고 나왔어요?”라고 묻자 김민규는 “네가 꼭 있어야 할 자리니까”라는 짧은 답만 내놓았다.
조지아가 “어제 한 말 기억나세요?”라고 다시 물었고, 김민규는 “네가 사람이었으면 한 말, 다 기억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왜? 그래서 네가 나랑 결혼이라도 하게? 그 말이 거슬리면 지워. 또 지워”라고 화냈다.
조지아는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어. 너 대체 나한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