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본방송 결방으로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산 가운데 극중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은 배우 이규형의 탁월한 연기력이 화제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이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연말 한 주 휴식기를 가지면서 27일 비하인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현장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NG 장면, 배우 인터뷰 등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해롱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한양 역 이규형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규형은 현장에서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냈다.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함께 연기하는 박해수, 정해인 등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NG를 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이규형은 마약중독으로 약 기운에 해롱거리는 '해롱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약대 출신으로 교도소 내 골든벨에서 우승하는 반전 연기도 멋지게 선사했다. 비하인드 방송에서도 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규형은 해롱이 연기가 아닌 정상인 연기를 한 후 “어색하다. 이런 연기가 왜 힘들지?”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롱이 연기 잘하셔.”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28일에도 휴방하고, 내년 1월 3일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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