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12월 31일 개최 확정…2017년 마지막밤 함께 한다

↑ ‘KBS 연기대상’, 12월 31일 개최 확정 사진=KBS

[MBN스타 김솔지 기자] ‘2017 KBS 연기대상’이 2017년의 마지막 밤을 시청자와 함께한다.

23일 ‘KBS 연기대상’ 측은 “‘2017 KBS 연기대상’이 오는 12월 31일 밤 9시 15분부터 230분에 걸쳐 KBS2를 통해 방송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드라마 풍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화제작을 배출한 KBS 드라마인 만큼 ‘2017 KBS 연기대상’ 개최 소식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2017 KBS 연기대상’의 수상부문은 대상, 남녀 최우수상, 남녀 우수상(미니시리즈, 중편드라마, 장편드라마, 일일극), 남녀 조연상, 연작·단막상, 청소년 연기상, 신인상, 남녀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 등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앞선 18일부터는 ‘2017 KBS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남녀 네티즌상 및 베스트 커플상 온라인 투표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특히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뜨거운 상황. 실제로 KBS 드라마의 흥행 속에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누가 대상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KBS 연기대상’ 측은 “올 한해 수많은 사건 사고 속에서도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KBS 드라마가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2017 KBS 연기대상’이 2017년의 마지막 날에 개최되는 만큼 지난해를 다독이고 새로이 시작될 2018년을 뜻 깊게 맞이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내실을 다지는 연기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