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아이돌' 신유(35)가 내년 1월 결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유는 내년 1월 6일 7세 연하 방송사 PD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 여 연애 해오다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유는 최근 방송에서 잇따라 결혼을 알렸다. 신유는 2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1월 초에 장가를 가게 됐다"면서 "제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이제 결혼해서 보다 안정되고 성숙된 삶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2008년 1월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메들리 4대 천황'으로 불리는 신웅의 아들이다. 신유는 노래실력은 기본이고, 훤칠한 외모와 무대 매너를 겸비해 '트로트계의 아이돌', '트로트계 엑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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