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측 “방탄소년단, 명예 관광홍보대사 활동은 신의 한 수”

↑ 방탄소년단 서울송 사진=한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서울시 측이 방탄소년단을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꼽은 건 ‘신의 한수’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송 ‘위드 서울(WITH SEOUL)’과 관련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조경익 서울시 관광마케팅 팀장은 “솔직히 상상을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와 이정도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서울 홍보송을 만들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음원 공개한 게 12월 6일 12시였다. 5분 만에 갑자기 다운 됐다”고 덧붙였다.

조 팀장은 방탄소년단이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 점에 대해 “신의 한수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올해 홍보가 잘됐으니 내년에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