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차례다"…미스유니버스 가나 대표의 이민호 사랑

↑ 이민호, 루스 쿼시. 사진|이민호, 루스 쿼시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나 미스 유니버스가 이민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2017 미스 유니버스 한국대표 참가자 조세휘는 대회 중 겪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세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애하는 루스가 나에게 한국의 구준표(이민호) 번호나 집 주소 알 수 없냐고 80번 정도 물어봤다"는 말을 전했다.

↑ 루스 쿼시와 조세휘. 사진|조세휘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여자친구랑 헤어졌으니 이제 자기(루스)가 나설 차례라면서. 나는 여자친구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혹시 누구 연락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구준표는 지난 2009년 종영한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가 맡은 배역의 이름이다. '꽃보다 남자'는 가나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에 이민호도 가나에서 이름을 알렸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도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꽃보다 남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민호가 엄청 인기를 끈다"며 "가나 친구들이 이민호랑 친구냐고 질문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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