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이 스웨덴 출신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닮은 꼴임을 센스 있게 언급했다.
신현준은 8일 자신의 SNS에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 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신현준은 “#머리를다시길러야하는건가..#신현준#ZlatanIbrahimovic#2018FIFAWORLDCUPRUSSIA” 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과 닮은꼴 인정한 신현준. 사진l 신현준 인스타그램 |
공개된 사진은 “대표팀에 신현준을 넣으면 즐라탄인 줄 알고 스웨덴 선수들이 패스할 것”이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F조에 함께 편성된 스웨덴을 이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신현준과 이브라히모비치의 얼굴을 합성한 모습이다.
이를 본 신현준이 SNS를 통해 쿨하게 인정하며, 재치 있는 반응을 더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닮은꼴’로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일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에서 스웨덴, 독일, 멕시코 등 축구 강국과 함께 F조에 배정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 신현준을 국가대표팀에 투입해 스웨덴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헷갈리게 만들자는 전략이 제시된 것.
신현준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현준 씨 진짜 쿨하네”, “머리 가발 쓰고 출전
한편, 신현준은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2’에서 친근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맏형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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