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이 실연당한 신세경을 위로했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정해라(신세경 분)가 문수호(김래원 분) 사진 모델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자신 앞에 나타난 정해라를 보고 여권을 달라고 했다. 그는 여권 사진을 확인한 뒤 “실물이 더 낫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라가 “잘 부탁한다”고 말하자 문수호는 “전화기 끄고 나한테 맡겨라. 이제부터 나한테만 집중하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후 정해라는 문수호가 이끄는대로 슬로베니아
이에 문수호가 “왜 우울할까? 애인이랑 헤어지기라도 했나””고 넘겨짚자 정해라가 “어떻게 아느냐. 남자친구한테 차였다”고 고백했다. 문수호는 “차라리 잘 됐다. 좋은 남자 만날 기회가 생긴 거니까”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