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사진l 한서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SNS를 통해 ‘페미니즘’을 콘셉트로 한 의류 쇼핑몰 오픈을 알리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
한서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제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면 끝. 홈페이지도 개설될 예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 준비가 마무리 단계임을 알렸다.
앞서, 한서희는 쇼핑몰 오픈 과정에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서희는 “몇 달 전부터 신규 브랜드 사업을 고심해왔다”면서 “어느 정도 후원 액이 모이면 신규 브랜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니 도움주시면 감사하다”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그런데, 한서희가 대마초 흡연 등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집행유예 기간 중 후원이 법으로 금지돼 논란이 일었다. 한서희는 뒤늦게 후원금 100여 만 원을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한서희의 페미니즘 콘셉트 쇼핑몰 오픈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고 싶은 거 다해 한서희~”, “빨리 오픈했으면”, “아이돌도 이름 팔아서 장사하는데”, “뭘 새삼스럽게…응원해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 “다 그런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서희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이게 대한민국 페미니즘 현실”, “창조경제네ㅋㅋ”, “이럴려고 그렇게 난리를 친 걸까”, “도대체 한서희는 왜 이러는 걸까요”, “진짜 어이가 없네”, “적당히 좀 합시다”, “결국 쇼핑몰 차릴려고?”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서희는 지난해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우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
이후 걸그룹 데뷔 준비중임을 알리는가 하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후 하리수, 유아인 등과 잇따라 페미니즘 관련 설전을 벌이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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