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양익준.제공lMBC |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류현경과의 열애설 덕분에 유명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15일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MBC 파업으로 인해 지난 9월 6일 결방한 이후 11주만에 방송이 재개됐다. 이날 '한줄 알아요? '한 줄 알아요? 안 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노총각 배우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감독 양익준이 출연했다.
양익준은 지난 2013년 배우 류현경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양익준 연출의 단편영화 '디파처'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한 사이. 양익준은 당시 열애설 대해 "덕분에 기사가 나서 잠시 유명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같이 단편영화를 찍었다. 스태프들과 일본에 갔었는데 배우와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그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감독이 실제로 배우에게 마음이 많이 가긴 한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를 쓰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MC들이 "류현경 같
이날 양익준은 위너 송민호를 몰라봤지만 좋아하는 아이돌로 1세대 걸그룹 S.E.S를 꼽기도 했다.
한편 양익준은 2008년 영화 '똥파리'에서 각본, 감독, 1인 3역의 주연을 맡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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