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친언니 이슬기’, 방송에도 출연한 가야금스타...‘비주얼 폭발 자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언니 이슬기 씨를 언급하면서, 자매에 두루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부라더'의 이하늬와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이하늬는 가야금연주가인 언니 이슬기 씨를 언급했다. 이슬기 씨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 석사 출신.
이하늬는 둘째 콤플렉스가 있다고 털어놓으며, “언니는 (무엇이든) 유별나게 잘했다. 그래서 둘째 콤플렉스가 있었다. 딸이 미스코리아 됐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첫째(언니)가 된 줄 알았다. ‘첫 째가 된 거죠?’ 할 정도”라고 말했다.

↑ 이하늬 언니 이슬기 씨.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이런 가운데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예능 ‘스타킹’에서는 이하늬 언니인 이슬기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9살 가야금 신동이 출연해 “TV를 보다가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를 보고 첫 눈에 반해 가야금을 배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은 “이슬기를 실제로 보고 싶냐”라고 물었고, 가야금 신동이 “너무 보고 싶다”라고 답하자 이슬기 씨가 등장했다. 깜작 등장한 이슬기 씨는 그 자리에서 KTX 종착역 음악을 가야금으로 연주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KTX 종착역 음악은 이하늬와 이슬기 씨, 그리고 어머니 문재숙 씨가 함께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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