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일. 사진| SBS플러스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장호일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결혼 생활에 대한 심경이 회자됐다.
장호일은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국내 최고 명문대를 나온 학력에 얽힌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에 그의 연애 스토리까지 눈길을 끈 것.
장호일은 지난 3월 방송된 SBS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는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장호일은 "결혼 생활 내내 딱히 행복했다고 말할 수 없었다. 실패할 것을 어느 정도 마음 속으로 알고 있었다"며 "도저히 안 되겠더라. 다툼이 많아지고 금이 가고 있었다. '잘되겠지' 생각했으나 어느 순간 '도저히 갈 수가 없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한 번도 독신주의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그 뒤로 여자친구도 사귀었다. 결혼을 난 절대 안 한다는 주의는 아니다. 또 누군가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사랑과 결혼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장호일은 지난 2003년 12살 연하의 준 재벌가 집안의 미모의 대학원생 신모 씨와 결혼했지만 1년만에 이혼했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호일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재학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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