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투3' 김생민-조세호.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통장요정' 김생민이 개그맨 조세호의 재무 상태에 '겉멋 스튜핏'을 외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김생민, 정상훈, 이태임이 출연한 가운데 김생민이 '출장 영수증' 코너를 진행했다. 김생민은 MC 유재석과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의 영수증을 분석하며 씀씀이를 파헤쳤다.
이날 김생민은 반전세를 살고 있다는 조세호의 사연에 "CF를 그 정도 찍었는데, 아직까지 월세를 낸다는 것은 스튜핏이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원래 이번에도 전세로 하려고 했지만 너무 살고 싶은 집이 반전세로 나와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생민은 "겉멋 스튜핏"을 외치며 "내 집이 아닌데 이 집에 살고 싶다는 것은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는 뜻"이라고 일침을 가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조세호에게 "혼밥이 많은데, 혼밥은 7800원으로 해결하라"라
유재석이 "요즘 밥값이 비싼데 왜 7800원이냐"라고 묻자 김생민은 "내가 정한 금액"이라고 주저없이 답했다.
한편 데뷔 25년만에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지난달 정상훈의 섭외로 tvN 예능 ‘SNL9’에 출연하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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