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황금빛 내인생' 이태환이 서은수의 마음을 거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 선우혁(이태환 분)이 서지수(서은수 분)의 마음을 거절했다. 서지수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전에 선우혁은 "나한테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선우혁은 자신의 누나 선우희(정소영 분)의 카페에 들렀다 서지수와 마주쳤다. 선우혁은 서지수가 일하는 빵집의 빵이 누나의 카페에 납품되고, 서지수가 자신이 만든 의자를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선우혁은 불쾌해하며 서지수가 일하는 빵집에 찾아갔다. 선우혁은 차가운 얼굴로 90만원을 서지수에게 돌려주고 바로 빵집을 나갔다. 이에 서지수는 "저 분 화난 거 맞죠"라며 선우혁에게 달려갔다.
선우혁은 빵집 앞에 서있었다. 선우혁은 서지수에게 "나한테 할 얘기가 있을 것 같다. 전에도 있고, 지금도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서지수는 잠시 당황했으나 무언가 결심한 듯, "네"라고 대답했다. 이에 선우혁은 "그거 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하지 말고요. 나한테 아무 것도 하지
이에 서지수는 눈물을 흘리며 "맞아. 있었다. 그 여자였구나"라고 혼잣말했다. 서지수는 며칠전 선우혁이 택시에 타있는 여자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는 것을 보았고, 서지수는 알지 못한 상태지만 언니 서지안이 그 상대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