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지옥 여행지 후보를 선정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여행지 후보를 뽑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멤버들은 룰렛지옥에 갇혔다. 3개의 룰렛으로 돼 있는데 오늘 멤버들의 운명은 룰렛을 결정된다. 미션이 총합 30만원을 넘으면 런닝맨의 승리고 30만원 미만이면 제작진의 승리다. 각 라운드 미션 성공 시 룰렛 지옥 밖에서 추가 미션비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각 라운드마다 미션 실패할 경우 만원의 벌금을 납부해야 했다. 개인별 미션 수행에 따라 우승자가 정해지는 것도 규칙이었다. 우승한 멤버에게는 이름 스티커 구매 및 부착의 기회가 정해진다. 레이스 종료 후 멤버들은 한 곳의 출입구를 선택, 그 출입구에 적힌 여행지가 마지막 쌓이고 후보지로 선택된다.
이에 하하는 “저 질문 있는데 쌓이고 끝나면 또 있나요? 죽고살고 미치고 돌아버리고 이런거?”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설명을 들은 뒤 여행지 후보를 골랐다. 멤버들 가운데 유재석이 여행지 후보 선정에 나섰고 태국 끄라비를 택했다. 제작진을 이기면 갈 수 있는 휴양지였다. 유재석에 이어 제작진이 넣은 후보지를 선택할 차례가 왔다. 멤버들은 신중한 결정을 위해 '최종 결정의 반대'로 뽑으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고심 끝에 호주 케이지 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