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부성(왼쪽), 팡위안과 딸의 손가락. 사진l 곽부성 웨이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홍콩 4대 천왕’ 중국 배우 곽부성(52)이 공식적으로 2세 탄생을 인정했다.
곽부성은 22일 자신의 SNS에 “開心、微妙、感恩(즐겁고, 미묘하고, 감사하다)!我們! 成長、家庭、守護(우리 세 사람. 성장, 가정, 수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내 팡위안과 아기의 손을 찍은 사진으로 사실상 딸 출생을 인증했다.
앞서 홍콩 등 중화권 언론은 곽부성의 23살 연하 아내인 모델 팡위안이 지난 1일 홍콩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으나, 곽부성과 팡위안 양측 모두 침묵을 지켜왔다.
20여 일만에 곽부성이 SNS를 통해 딸의 탄생을 인정하면서 50대 아빠 곽부성에게 팬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곽부성은 지난 198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했다. 장학우, 유덕화, 여명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홍콩영화의 중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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