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독 먹고 피를 토했다 |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은산(임윤아 분)과 송인(오민석 분)의 갈등으로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이날 송인에게 인질로 끌려가던 은산은 “8년 전 내 어머니와 모두 죽이라 지시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인은 “기억이 안 납니다. 워낙 오래 전이라”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했고, 이를 못마땅하게 쳐다본 은산은 “난 매일을 생각했어. 내가 어찌했으면 그들이 살았을까. 그런데 생각이 안나? 너무 오래돼서?”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송인은 “집을 얻고자 했다. 내 재료는 사람이었다. (이를 통해) 오늘의 재미를 얻는다”라며 잔인한 말을 내뱉었다.
이어 “세자가 달려오면 어찌해줄까. 그 눈앞에서
그때 은산은 “그러나 어쩌나. 너의 재미 내가 다 망쳐놨거든”이라고 물었고, 의아해하던 송인 앞에서 피를 토했다.
한편 은산은 왕단(박환희 분) 대신 독차를 마시며,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