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수가 안성민과 함께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분장’ 언론시사회에는 남연우 감독과 배우 안성민, 홍정호, 한명수, 양조이, 오도이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한명수는 극중 송준(남연우 분)의 오랜 친구 우재 역을 맡아 송준의 친동생 송혁(안성민 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한명수는 “정사신 촬영 당시 겨울이었다. 문도 열어놓고 촬영해서 굉장히 추웠다. 옷을 벗고 있다보니 계속 움츠려들게 되더라”라고 말문
이어 “계속 촬영하면서 몸을 움직이다보니 몸도 따뜻해지고 자신감이 붙어서 촬영에 몰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장’은 무명의 연극배우 송준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소수자 연극 ‘다크 라이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펼쳐지는 비밀과 거짓말에 관한 치명적인 이야기다. 오는 27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