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에서 트와이스를 잇는 보이그룹을 발굴한다 |
11일 JYP는 2015년 방송된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에 Mnet과 손을 잡고 새로운 포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점이다. 기존의 데뷔 서바이벌처럼 미션을 통해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은 물론 팀워크를 과시하며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콘셉트다.
프로그램을 통해 JYP와 대결을 펼칠 연습생들은 춤과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가요계 대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K팝을 상징하는 가수들을 배출했으며 그간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가수를 발굴해 온 베테랑 심사위원 박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원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