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령.사진l신종령 인스타그램 |
신종령이 음주 난동으로 두 번째 폭행 물의를 빚어 비난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선배인 허안나에게 소리 지르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재조명됐다.
개그맨 신종령은 지난 5일 새벽 2시쯤 서울 상수동의 한 술집에서 40대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특히, 공개된 CCTV 영상에 의하면 신종령은 기절해 누워있는 피해자에게 또 한 번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신종령은 앞서 1일에도 서울 홍익대 인근 한 클럽에서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쳐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닷새만에 두 차례 폭행으로 물의를 빚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 행동이 회자되며 또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종령은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코미디TV '기막힌 외출6'에 깜짝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상무는 신종령을 가리키며 "저 분(신종령) '개콘' 선배(허안나)가 뭐
한편, 신종령은 두 차례의 폭행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유치장에 구금됐으며 조만간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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